CJ올리브영이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그 인기를 증명하며 K뷰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 해 동안 올리브영을 찾는 올리브영 외국인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이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J올리브영의 외국인 특화매장 확장 전략과 그 성과를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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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의 인기 비결: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다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630만 명, 그 중 무려 400만 명이 올리브영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방문객 10명 중 7명이 올리브영에서 K뷰티 제품을 구매한 셈입니다. 올리브영이 외국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다양한 K뷰티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영은 세계적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최신의 인기 있는 K뷰티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광상권영업팀의 역할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글로벌관광상권영업팀’을 신설하며 외국인 특화매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주요 외국인 관광지인 명동, 홍대, 동대문 등의 상권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이들 매장에는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고, 영문으로 제품 정보와 프로모션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켰습니다.
K뷰티 쇼핑의 메카, 전국 확산
올리브영의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지는 서울 명동 지역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명동 매장에서는 외국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을 부산과 제주까지 확대해갔고, 그 결과 이들 지역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리브영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올리브영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모든 매장에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기를 전 매장에 도입,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합니다.
글로벌 옴니채널 생태계로의 확장
올리브영은 글로벌관광상권영업팀을 통해 글로벌 옴니채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K뷰티 수출 플랫폼인 ‘글로벌몰’과 관광상권 매장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관광객이 매장에서 K뷰티를 경험하고 귀국 후에도 K뷰티를 찾게끔 만드는 전략입니다.
CJ올리브영은 이제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전략적 움직임은 올리브영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J올리브영의 외국인 특화 전략은 현지 맞춤형 서비스와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K뷰티의 더 넓은 확장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K뷰티의 성장은 곧 올리브영의 성장으로, 두 축이 맞물려 더욱 강력한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참고: 올리브영 외국인 특화매장 확대… 수도권 넘어 지역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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