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박4일 일주 코스: 동서남북 완벽 가이드 2026
제주 3박4일 일주 코스를 짤 때 가장 막막한 건 “어디부터 어떻게 돌아야 하지?”라는 질문입니다. 사계절 내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국내 최고 여행지지만, 섬이라고 만만히 봤다가 렌터카 없이 낭패 보거나, 서쪽만 잔뜩 돌다가 동쪽은 포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예요. 이 글에서는 3박 4일 동안 제주를 동서남북 빠짐없이 도는 실용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2026년 기준 운영시간과 입장료까지 직접 확인한 자료로 채웠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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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박4일 일주 코스를 위한 렌터카 vs 대중교통 비교
결론부터 말하면 제주 3박4일 일주 코스는 렌터카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제주 시내버스는 노선이 잘 돼 있는 편이지만, 이동 시간이 렌터카 대비 2~3배 더 걸려요. 3박 4일이면 이동 시간 자체가 여행의 절반을 잡아먹는 수준이 될 수 있어요.
렌터카 비용은 경차 기준 하루 4만~6만 원 선이고, 성수기(7~8월, 연휴)에는 1.5배 이상 뛰니까 최소 2주 전에는 예약하는 게 맞아요. 공항 근처에 대형 렌터카 업체들이 몰려 있고, 셔틀로 픽업해 주는 곳도 많아서 공항에서 바로 차 받아 떠날 수 있어요. 국제면허 없이 국내 면허만으로 충분하고, 기름값은 만 원에 100km 정도 달릴 수 있는 LPG 차량을 고르면 절약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관광 정보에서 확인하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제주 2박3일 첫 여행자 표준 코스.
| 이동수단 | 1일 비용 | 이동 효율 | 추천 대상 |
|---|---|---|---|
| 경차 렌터카 | 4만~6만 원 | ★★★★★ | 2~4인 가족·커플 |
| 준중형 렌터카 | 7만~10만 원 | ★★★★★ | 짐 많은 여행자 |
| 시내버스 | 1만 원 내외 | ★★ | 단일 동선·1박 여행 |
| 택시 | 15만 원+ | ★★★★ | 운전 불가시 보조 |
1일차: 제주 일주 코스 동쪽 — 성산일출봉에서 비자림까지

첫날은 공항에서 차 받자마자 동쪽으로 직행하는 게 포인트예요. 제주 공항에서 성산일출봉까지 약 1시간 10분 거리인데, 아침 일찍 도착하면 일출 명소로 유명한 성산일출봉을 인파 없이 오를 수 있어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제주 흑돼지 맛집 추천 가이드.
성산일출봉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요(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짐). 정상까지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하고, 일출봉 옆 섭지코지 산책로도 30분 코스로 걸어볼 만해요. 점심은 성산 포구 근처 갈치조림집이 많은데, 1인 1만 5천 원 안팎으로 로컬 밥상을 즐길 수 있어요.
오후엔 비자림으로 이동하세요. 수령 500~800년짜리 비자나무 2,800그루가 빽빽한 숲길인데, 입장료 3,000원에 탐방로 전체 걷는 데 1시간 정도 걸려요. 제주 동쪽 중산간 지역이라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피톤치드 효과도 톡톡히 봐요. 숙소는 표선이나 세화 쪽에 잡으면 2일차 동선이 편합니다.
2일차: 제주 3박4일 일주 코스 북쪽 — 함덕 해변과 한라산 1100고지

둘째 날은 북쪽으로 넘어가요. 오전에 함덕서우봉해변에서 스노클링이나 패들보드를 즐겨 보세요. 제주에서 물이 가장 맑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고, 패들보드 대여 1시간에 1만 5천~2만 원 선이에요. 해변 바로 옆에 카페 거리가 형성돼 있어서 커피 한 잔 하기도 좋고요.

점심 이후엔 1100고지로 올라가는 걸 추천해요. 1100고지 습지는 해발 1,100m에 있는 람사르 등록 습지로, 무료로 탐방할 수 있고 사계절 다른 풍경을 보여줘요. 3~4월엔 연분홍 진달래, 6~7월엔 초록 물결, 가을엔 억새가 장관이에요. 주차장 바로 옆에 습지가 있어서 접근성도 최고예요. 고지대라 날씨가 빠르게 변하니 얇은 겉옷 하나는 챙겨야 해요. 더 본격적인 한라산 트레킹이 궁금하다면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사이트에서 코스별 사전예약·운영 시간을 확인하세요.
3일차: 제주 일주 코스 서쪽 — 차귀도와 오설록
서쪽은 개발이 덜 돼서 더 호젓한 제주 분위기가 남아 있어요. 오전에 차귀도 유람선을 타는 걸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고산리 자구내 포구에서 출발하며, 1인 왕복 1만 6,500원에 약 1시간 30분 코스예요. 무인도 차귀도에서 하선해 30분 정도 걷는 코스도 있고요. 날씨가 좋으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절벽 풍경이 정말 대단해요. 운항 여부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니 출발 전날 전화 확인 필수예요(064-738-5355).
오후엔 오설록 티 뮤지엄으로 이동하세요. 녹차밭 위에 지어진 뮤지엄으로 입장 자체는 무료예요. 내부 카페에서 제주 녹차 아이스크림(5,500원)이나 유기농 그린티 라떼(6,500원)를 마시며 쉬어가기 딱 좋아요. 뒤편 녹차밭 산책로도 20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어 사진 찍기에도 최고예요. 근처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도 같이 들러보면 서쪽 오후를 알차게 쓸 수 있어요.
4일차: 제주 3박4일 일주 코스 마무리 — 남쪽 중문과 서귀포 귀환길

마지막 날은 남쪽에서 공항으로 빠지는 동선이에요. 아침 일찍 주상절리대부터 시작하면 관광객이 적어요. 입장료 2,000원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요. 육각형 기둥 모양의 현무암 절벽이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장관인데, 파도가 칠 때 물보라까지 더해지면 진짜 압도적이에요. 걷는 시간은 왕복 30~40분 정도예요.

점심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해결하는 걸 추천해요. 흑돼지 오겹살 구이, 멜국수, 고기국수 등 제주 로컬 음식을 시장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요. 고기국수 한 그릇에 8,000~9,000원이에요. 오후 시간은 정방폭포 산책으로 마무리하세요.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입장료 2,000원에 도보 10분이면 볼 수 있어요. 공항까지 서귀포에서 1시간 내외니, 오후 2시쯤 출발하면 저녁 비행기에도 여유 있게 맞출 수 있어요.
제주 3박4일 일주 코스 예산 총정리 및 절약 팁
3박 4일 1인 기준 제주 일주 코스 예산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3박4일 합계 | 비고 |
|---|---|---|
| 숙소(1박 6~10만 원) | 20~30만 원 | 게스트하우스/펜션 기준 |
| 렌터카(경차 4일) | 약 20만 원 | 성수기 +50% |
| 식비(하루 3만 원) | 약 12만 원 | 흑돼지·해산물 포함 |
| 입장료 합계 | 약 3만 원 | 주요 명소 8곳 기준 |
| 총합 | 55~65만 원 | 알찬 1인 기준 |
- 렌터카 특가: 제주공항 1층 렌터카 비교 앱에서 당일 특가를 노리면 20~30% 싸게 잡히는 경우가 있어요.
- 숙소 위치: 함덕·세화 등 동쪽 게스트하우스가 제주시·서귀포 시내 대비 30% 저렴한 편이에요.
- 할인 쿠폰: 카카오맵·네이버 지도에서 미리 할인 쿠폰을 검색하면 의외로 나오는 곳들이 있어요.
- 날씨 대안: 제주는 날씨 변수가 크니 일정에 여유를 1~2곳씩 넣고, 우천 시 대안 코스(박물관·실내 카페 투어)를 미리 생각해두세요.
- 예약 타이밍: 항공권·렌터카·숙소 모두 출발 2주 전 예약이 가격 안정성 최고예요.
제주 일주 코스를 마치고 일정에 여유가 더 있다면 제주 2박3일 첫 여행자 표준 코스나 시즌별 추가 명소까지 챙겨 보세요. 제주는 한 번 가면 두 번, 세 번 가게 되는 매력이 있는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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