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북부 연천과 포천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팸투어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이 팸투어는 댐-잇 여행기획 공모전의 일환으로, 지역의 홍수조절댐과 자연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명소들
이 팸투어에 참여한 7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탄강댐 물문화관, 재인폭포, 댑싸리 공원, 가든 페스타, 허브아일랜드 등의 명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은 경기북부의 자연과 문화적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며 감동을 표했습니다. 특히 인도에서 온 아브라티는 연천의 재인폭포와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서 느낀 평온한 분위기와 사람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인상 깊게 묘사했습니다. 이란 출신 야사만은 처음 방문한 폭포에서의 경험과 허브아일랜드의 영화 같은 풍경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활성화의 발판이 될 팸투어
팸투어를 운영한 인터내셔널인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북부의 연천과 포천이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다양한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지역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개선될 부분과 미래를 위한 제언
이번 팸투어는 대체로 성공적이었지만, 참가자들 중 일부는 교통 편의성 부족과 외국인이 선호할 수 있는 음식 선택지의 한계를 아쉬운 점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지역 관광의 개선을 위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장하거나 사전 예약 시 교통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및 현지 음식 체험 가능성을 확장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북부 자연관광의 무한한 가능성
경기북부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체험은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확인된 한탄강댐과 군남댐의 홍수터 관광지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지역의 보석 같은 명소들로, 지속적인 홍보와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이번 행사는 잠재적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첫걸음이자, 경기북부가 국내외 관광의 핫스팟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였습니다. 경기북부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더 널리 알려져 더욱 많은 이들이 찾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참고 : 외국인 관광객, 경기북부 연천·포천 숨은 명소에 매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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