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청북도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충청북도가 협력하여 준비한 이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 인재를 유입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의 중요성
현재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들 중 많은 유학생이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착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의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여러 이유로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박람회는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연결되고, 취업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및 지원
이번 박람회는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북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했습니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이력서 작성법부터 면접 요령까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받았습니다. 특히,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비자 상담 서비스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약 5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였습니다. 또한 비자 발급이 가능한 50여 개의 충북 지역 기업이 참여하여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온라인 채용 연결 플랫폼과 협력 방안
중기부와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연계하여 유학생들에게 공공 및 민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 전용 채용 연결 플랫폼’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AI 기반의 매칭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우수한 외국인 인력이 지역 기업으로 유입되면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사회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지역 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고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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